남자 스타

지석진 나이 키 프로필

킴샤방 2022. 1.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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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프로필

이름 : 지석진

출생 : 1966년 2월 10일

신체 : 177cm, 73kg, A형

가족 : 부모님, 형, 여동생, 배우자, 아들

학력 : 아주대학교

경영학 / 학사

소속사 : 스카이이앤엠

데뷔 : 1992년 정규1집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

지금은 방송인, MC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85년부터 연극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고, 

1992년에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이라는 곡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1집 음반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다른 개그맨들처럼 개그 소스로 만들기 위해 음반을 낸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가수로 활동하려고 낸 음반이었기에 

여타 개그맨들이 내놓는 음반의 수준과는 다르다. 

어딘가의 예능에서 자신을 두고 기획사 3곳이 경쟁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문제는 타이틀곡들이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유행한 발라드풍이었다는 점이다.

 당시에 댄스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며

 이런 발라드가 한물 간 장르 취급을 받기 시작하였다. 

더군다나 활동 후속곡의 제목이 하필이면

난 알아요 였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였다.

심지어 1집 데뷔 시기와 데뷔 프로그램도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았다.

결국, 그의 가수 활동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일으킨

'난 알아요'의 인기 폭발에 철저히 묻혔고,

훗날 그의 개그 소재로 쓰이게 되었다. 

가수 활동이 좌절되자 지석진은 같은 해군홍보단 입대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인 김용만의 권유로

1993년 KBS 개그맨 공채에 도전하여 10기로 합격, 개그맨이 되었다. 

성대도 근육이라 늙으면 노화하고

 상태가 안 좋아지기 마련인데 50대 중반 나이에

 아무 준비 없이 예능 중에 미션으로 부른게 

저 정도면 상당히 좋은 실력이다.

 덕분에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에서 별루-지로 활동했다.

 지석진은 평상시 말할 때나 소리를 지를 때도

 발성이 굉장히 좋은 목소리란 게 티가 난다.

 KBS 공채 시험을 볼 때 박수홍, 김국진 등이

 그의 대본 작성 및 연기 연습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유재석보다 나이도 많고

 같은 KBS 공채 개그맨이라는 출신 때문에 

지석진이 유재석의 KBS 동기나 선배로 생각하지만

 유재석은 1991년 공채 7기로 데뷔했기 때문에 

1993년에 데뷔한 지석진보다 선배다. 

다만 지석진은 군대에서 김용만과 친분이 생겼던 관계로

 공채 개그맨 데뷔 전부터 김용만에게 소개받아

 김국진, 유재석, 김수용, 박수홍 등과 알던 사이였다고 한다. 

데뷔 전에는 선배들보다 나이가 많아서

 선배들이 불편해했던 데다가, 

데뷔 전 친분 때문에 10기 개그맨이 된 이후에도

 7기 개그맨들과 그 전처럼 자주 어울리게 되어

 8기와 9기의 선배 개그맨들 중 미워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지석진 특유의 웃으면서 하는 '안녕하세오오' 말투도 

건방지다며 거슬려한 선배들이 있었다고 한다.

MC로 자리잡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해나갔지만,

 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한 동시에

유능한 후배들이 등장하면서 지석진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트렌드의 변화 역시 지석진을 돕지 않았다.

무한도전, 1박 2일의 등장과 성공으로 예능은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로 진출하게 되고,

정해진 대본보다는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 것이다.

순발력이나 애드립보다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 능력이 특기였기에 이 변화는

지석진에겐 달갑지 않은 것이었다.

이대로 방송계에서 밀려나는 것인가 싶던 

차에 찾아온 프로그램이 바로 런닝맨이었다.

 초창기 런닝맨에서 지석진에게 기대한 역할은

 유재석에 이은 2인자 포지션이었던 듯하다.

 그러나 지석진은 리얼리티를 중시한 야외 버라이어티인

 런닝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2인자 포지션은 김종국이 가져가게 되면서 

포지션이 애매해지기 시작했다. 

본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지 조효진 PD와 유재석에게

"나는 여기와 맞지 않는 것 같다. 하차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소리를 자주 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조효진 PD와 유재석은 지석진을 만류했고

결국은 런닝맨에 남았다.

지편한세상을 통해 이 일화를 말하며

지석진은 두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지석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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