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눈길을 끌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품으로 추천되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나 피로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식품 중 하나인데요. 들어있는 성분을 통해서 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 식품인지 파악해서 먹는다면 모르고 먹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한 정확한 섭취방법을 통해서 부작용 없이 먹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니아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 특히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당을 조절해 줍니다. 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당뇨예방을 개선하고 당뇨병과 관련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는 점이었는데, 여기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의 체내의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베리 종류로 블루베리와 매우 닮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완전하게 다름을 아셔야 합니다. 블루베리를 닮아서 그런지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함량은 엄청난 차이를 보여줍니다.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은 검은색 베리류에 주로 있는 성분인데요. 블루베리와 너무나 닮아있는 모양 덕분에 오해하고 맛을 봤다가는 화들짝 놀라고 만답니다. 떫고 신맛이 강렬해서 그냥 먹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돼요. 하지만 이런 떨떠름한 맛 속에는 블루베리에 있는 안토시아닌이 무려 4배나 많게 함유되어 있고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분이 가득하다는 거죠. 때문에 베리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그 효능들도 엄청나다는 것! 또한 이것이 바로 제가 아로니아를 챙겨먹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를 과일이라고 해서 과다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다복용하게 되면 설사, 구토, 복통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이 두근 거리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위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더부룩함을 느끼게 됩니다. 위궤양이나 위암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과다 섭취하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의 경우에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제 복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식후 30분 이후에 아로니아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